한국조선해양 주가 전망 (목표주가, 호재와 악재 흐름)
한국조선해양 주가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019년 5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중간지주회사와 조선·특수선·해양플랜트·엔진·기계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로 나눠집니다. 현대중공업은 존속 법인인 중간지주사의 사명을 ‘한국조선해양’으로 바꾸고, 신설 자회사의 사명은 ‘현대중공업’을 쓰기로 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이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 100%를 보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이였죠. 한국조선해양은 상장법인으로 남고 신설 회사인 현대중공업은 비상장법인이 됩니다. 9월 현대중공업 역시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하였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쇠락하는 조선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첫걸음에 해당합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의 자회사로 그룹 내 조선사인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을 거느린 중간 지주회사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한국조선해양 매출은 조선 86.41%, 해양플랜트 4.56%, 엔진기계 4.50%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
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9월 24일 장마감 시간 기준으로 1,000원이 상승한 102,000원으로 주가가 마무리되었고, 전일 대비 0.99%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부터 계속해서 10만원선을 밑돌기도 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조선해양입니다.
한국조선해양 시가총액은 7조 2,189억원으로 우리나라 코스피 5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장주식수는 70,773,116주입니다. 52주 최고가는 163,500원이며, 최저가는 77,500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투자정보
- 시가총액 : 7조 2,189억원
- 시총순위 : 코스피 52위
- 상장주식수 : 70,773,116
- 외국인소진율 : 18.70%
- PER : N/A, 동일업종 PER -6.67배
- PBR : 0.69배
투자에 있어 동일업종과 비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한국조선해양과 동일업종에 있는 기업들과 시가총액,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ROE, PER, PBR 등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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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기업실적
한국조선해양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7973억원, 영업손실 897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1809억원 적자를 낸 이후 또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조선해양 적자폭이 커진 것은 후판값 인상을 앞두고 공사손실충당금을 선반영했기 때문인데요. 후판은 선박에 쓰이는 두꺼운 철판으로 선박 건조 비용의 20%를 차지합니다. 올 하반기 후판 가격을 t당 100만~115만원으로 예상하고 충당금을 설정하면서 일시적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는 것이 한국조선해양 측 입장입니다.
하지만 조선 3사 수주목표 달성
하지만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194억 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 149억달러의 130%를 이미 초과 달성했습니다. 2013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조선 3사에 포함되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3분기가 끝나기도 전 올해 수주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글로벌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승, 유가 상승,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등이 맞물리며 선박, 해양플랜트 발주로 이어졌습니다. 연내 카타르,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프로젝트 등 대규모 발주가 쏟아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조선업계의 수주 잔고는 빠른 속도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만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까지 이어진 수주 절벽과 급격한 후판 가격 인상으로 인해 조선 3사의 실적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조선 3사는 모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국조선해양은 693억원, 대우조선해양은 635억원, 삼성중공업은 6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올해 수주 물량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내년 하반기부턴 실적도 본격적으로 좋아질 전망입니다. 조선업계는 올 하반기 40% 이상 오른 후판 가격을 선가에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후판의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조선업계에 유리한 대목이기도 합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전망 포인트
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하향
대신증권은 최근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올해 현대중공업에 이어 내년에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상장될 예정이라며 비상장 자회사들의 가치 반영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회사로 현대중공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지분을 각각 보유 중입니다.
최근 조선주들의 주가가 장중 부진한 가운데 특히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사들의 장중 주가가 하락해 향후 흐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한국조선해양의 목표주가를 종전 18만원에서 16.7% 내린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상 한국조선해양 주가전망과 투자정보 및 기업실적을 비롯한 주가전망 포인트까지 이야기해 봤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한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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