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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주가 전망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주간 개인 순매수 상위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 전망

NH투자증권은 5일 카카오게임즈 (82,300원 ▼ 1,900 -2.26%)의 3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오딘 : 발할라라이징’이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꾸준히 기록 중인 것과 더불어 각종 신작 게임 출시 등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에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일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일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95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를 하회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29일 출시한 오딘의 매출이 이틀밖에 반영되지 않았고 오딘 관련 사전 마케팅 비용이 빠져나간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3분기에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NH투자증권은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오딘’은 지난 19일 동안 100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며 “출시 후 1개월 동안 유저 트래픽과 매출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사라는 증권가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 흥행으로 한달 사이 70% 넘게 급등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에 2분기 부진한 실적까지 더해지면서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는 오딘 흥행의 장기화, 하반기 신작 출시 등을 이유로 카카오게임즈가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1700원(2.02%) 내린 8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오딘이 출시된 지난 6월29일부터 급등세를 탔다. 출시 당일 8% 넘게 오른 데 이어 사흘 후인 지난달 2일엔 24.52% 급등했다.

 

오딘은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제쳤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출시 19일 뒤에는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흥행을 이어갔다.

 

이에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오딘 출시 전 5만5100원에서 지난달 23일 10만4000원까지 82% 상승했다. 시가총액도 4조1116억원에서 7조4933억원으로 증가해 코스닥 시총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내 약세로 전환해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최고가를 경신한 다음날 5% 이상 하락했다. 이후 이달 6일까지 9거래일 동안 주가는 고점 대비 21.1% 가량 빠졌다.

 

차익 실현 매물에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1295억원, 영업이익은 49.5% 감소한 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시장 평균 전망치인 116억원을 밑돌았다.

 

그럼에도 증권가는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딘의 실적은 2분기가 아닌 3분기에 반영되고 하반기 또다른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 보름만에 또 스톡옵션

임직원 성과·보상 중시 경영 철학 반영신작게임 '오딘 : 발할라 라이징'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직원들에게 또 한번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지난달 전직원 36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주식 보너스를 쥐어주기로 했는데 보름만에 추가로 주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카카오게임즈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직원 49명에게 총 34만7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키로 결의했다. 행사가는 이날 종가(8만3400원)보다 2% 가량 할증된 8만5210원으로 책정했다. 오는 2023년 8월부터 재직 기간에 따라 일부를 단계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

 

금액으로 따지면 296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물론 스톡옵션 행사 시기에 주가가 행사가를 웃돌아야 그만큼 차익을 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지난 달 26일 장중 한때 10만원을 넘으며 최고치를 찍었으나 이후 내림세를 이어가며 8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19일에도 전직원에게 동기부여 차원에서 스톡옵션을 부여키로 결의한 바 있다. 직원 360명에게 각각 600주, 총 21만600주를 부여했다. 보름만에 추가로 주식 보너스를 챙겨주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날개’ 달고 해외시장 공략

신작 게임 ‘오딘’ 흥행 지속, 대만 출시 후 글로벌 강화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게임 ‘오딘 : 발할라 라이징(오딘)’을 들고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또 현재 개발 및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들도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각자대표는 4일 진행된 올 2·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작 게임 오딘은 한국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대만부터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출시되는 거의 모든 게임 신작은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6월29일 출시한 오딘은 현재까지 앱마켓 매출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조 대표는 “오딘은 출시 19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후 매출과 이용자 수 모두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 “모바일 매출 상위 게임 대부분이 기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인 반면 오딘은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IP 경쟁력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신작 모바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를 국내에 출시하는 한편, ‘월드 플리퍼’ 글로벌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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