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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보

만도 주가 전망 (목표주가 상향조정)

by 요리꾼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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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는 2014년 한라홀딩스의 자동차부품 제조ㆍ판매업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2014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만도는 자동차 제동장치, 조향장치, 현가장치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샤시부품 전문 제조회사이다.

 

 

주요 매출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및 현대모비스, 현대위아이며 이에 대한 매출액은 2020년 기준, 약 58%를 차지하며, 북미거점 OEM에서 20%의 비중을 차지한다.

 

 

만도 흑자전환

만도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48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6.8%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2분기 매출 1조7155억원에 영업손실 437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늘었고, 영업손실은 38.1% 줄었다. 대규모 영업적자를 낸 것은 강재가 인상 요인에 따른 공사손실충당금을 미리 반영했기 때문이다.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은 올 2분기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달성했다. 한화시스템은 올 2분기 매출 4859억원, 영업이익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0.4%, 72.5% 증가한 수치다.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전력화를 위한 2차 양산 사업, 전술정보통신체계 3차 양산 사업 등 방산 부문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은 9534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82.3% 늘고, 영업이익은 4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호텔신라 측은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 운영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 호전 때문이 아닌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라고 설명했다. 면세점은 1분기와 동일하게 공항 임차료 절감 등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발생했으며, 호텔레저 부문은 성수기 시즌으로 적자폭이 개선됐다.

 

 

만도 160억 차익실현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맥스트 주식 매도로 인한 차익실현 소식에 강세다. 만도가 맥스트 주식을 장내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만도는 맥스트 주식 24만5279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는 16만5000주를 6만5900원에, 30일에는 8만279주를 6만7994원에 매도했다.

 

 

이번 매도로 맥스트는 약 163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올해 1분기 만도의 영업이익(718억원)의 22%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각 후 만도와 특수관계자의 맥스트 지분 보유 비율은 4.02%다.

 

AR(가상현실) 플랫폼 업체 맥스트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히며 상장 직후 급등세를 보였다.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사회경제적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27일 상장한 맥스트는 '따상상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3일 연속 상한가)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 상장한 SK바이오팜과 올해 6월 상장한 삼성머스트스팩5호 이후 역대 세번째다.

 

맥스트의 현재 주가는 6만1500원으로, 공모가(1만5000원)의 4배를 넘는다.

 

 

 

만도 목표주가 상향조정

KTB투자증권은 2일 만도에 대해 하반기 매출 성장 등 긍정적인 요인들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만도의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8793억원이다. 이는 현대차 그룹의 내수판매 호조, 고부가차량 비중 확대 효과로 증가한 규모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매출은 1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매출 비중은 13.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ADAS 매출 비중 기저는 분기 최고 수준인 15.1%로 높은 편이고, 올해 상반기는 반도체 수급 이슈로 ADAS 매출에 차질이 일부 발생했다.

 

 

이에 따라 ADAS 매출은 절대금액으로도 전 분기에서 3% 증가에 그쳤으나 하반기 반도체 수급 완화와 함께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KTB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부품사 전반 부정적 투자심리와 함께 물적분할 결정,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ADAS 매출 단기 부진, 인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주가는 가파르게 조정받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다만 물적분할에 따른 지주사 할인요소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으며, 하반기 ADAS 매출 성장 재개와 확진자수가 급감해있는 인도 매출 회복을 반영할 차례"라면서 "타깃 지역에서의 ADAS 신규수주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비용 절감기조와 하반기 긍정적인 요인들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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