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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정보

삼성전자 주가 전망 (반도체 1위, 파운드리 전망 맑음)

by 요리꾼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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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삼성전자 주가가 많이 떨어졌으니 바로 올라간다는 말이 아니지만,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이다. 실적이 안 좋다고 해도 선반영돼 있으니 상관없지 않나. 1년에 삼성전자 주가가 이렇게 많이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일주일 만에 10%가 빠졌다. 대형주들은 RSI(상대강도지수: 0이면 주가가 14일간 하락, 100이면 오르기만 했다는 뜻)가 30 이하로 잘 안 내려온다. 최근 삼성전자 RSI가 28~29(8월 19일 기준 삼성전자 RSI 32)까지 왔다. 이럴 때 매수해 실패한 적이 거의 없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시기, 그리고 2019년과 2018년 RSI가 30대일 때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한 사람은 다 수익이 났다.

 

 

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반도체 시장 1위

삼성전자 주가 전망= 삼성전자가 올해 2·4분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자리에 올랐다. 2018년 3·4분기 이후 11분기만에 라이벌 인텔을 재추월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21년 2·4분기 202억9700만달러(약 23조8800억원)의 매출을 기록,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반면 10분기 연속 세계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전분기 대비 3% 성장에 그친 193억달러의 매출로 2위로 내려왔다.

 

 

IC인사이츠는 "D램을 비롯한 메모리반도체의 수요 급증과 가격 상승이 삼성의 2·4분기 매출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2·4분기 D램 PC향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MHz)의 고정거래 가격은 전분기 대비 26.67% 오른 3.8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128Gb 16Gx8 MLC의 가격도 4.56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8.57% 상승했다.

 

 

 

IC인사이츠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는 3·4분기에 223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텔에 대한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매출 133억15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3% 성장해 3위를 기록했고, 4위는 SK하이닉스로 21%의 성장한 92억1300만달러의 매출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개인투자자 500만

삼성전자 주가 전망= 삼성전자 개인투자자 수가 5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에 이어 소액주주(지분율 1% 이하)가 많은 종목은 카카오로 추정된다.

 

21일 상장사가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개인투자자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454만649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386만7960명에서 67만8537명 늘어났다.

 

 

삼성전자에 이어 카카오의 지난 6월 말 기준 소액주주 수는 154만1106명으로 집계됐다.

 

카카오의 개인투자자가 10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3월 말 71만4708명보다는 무려 82만6398명이 증가했다.

 

2분기 늘어난 카카오의 개인투자자수는 삼성전자보다도 많다. 작년 말(56만127명)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약 3배로 급증했다.

 

 

삼성전자와 카카오를 제외하면 다른 기업 대부분은 6월 말 기준 소액주주 수는 반기보고서에 담지 않았다. 카카오의 대적할 만한 종목으로는 시가총액 상위주가 꼽힌다.

 

시가총액 순위 경쟁을 다투는 네이버의 개인투자자수는 지난 3월 말 56만3704명으로, 카카오가 이미 넘어섰다.

 

 

 

2분기 네이버의 개인물량은 197만주(1.2%) 늘어났다. 이는 카카오가 액면분할(4월 15일) 이후 6월까지 개인이 사들인 1687만주(3.79%)보다 적다.

 

현대차의 경우 작년 말 기준 개인투자자수는 58만1803명으로, 카카오(56만1027명)보다 많았다. 올해 1∼6월 개인이 655만주(3.06%)를 순매수해 현대차의 개인주주 수도 수십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상반기 카카오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었던 만큼 늘어난 현대차 개인투자자 수가 카카오를 넘지는 못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의 개인투자자 급증은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 상장 기대감 및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에 더해 액면분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지난 4월 15일부터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는 분할(1주→5주)을 했다. 이에 주식수는 8천894만주에서 4억4470만주로 늘었고, 주가는 50만원대에서 10만원대로 내려가면서 소액투자자의 거래가 용이해졌다.

 

삼성전자 외국인 순매도

삼성전자 주가 전망=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5일 이후 연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11거래일 연속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내던지면서 이달 초 8만2900원까지 회복했던 주가는 7만2700원까지 빠졌다.

 

 

20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231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이에 맞서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 사들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도 개인은 2001억원어치를 샀다.

 

11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7조2516억원어치를 던지는 동안 개인투자자는 7조2467억원을 사들이며 삼성전자 주가 하단을 받치는 모양새다.

 

 

 

늘어난 개인투자자 비중, 최대주주와도 격차 좁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개인 매수세에 삼성전자 개인투자자 지분율은 확 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20일까지 개인은 삼성전자 주식 총 3억9968만주를 사들였다. 삼성전자 총 주식수인 59억6978만주의 6.69%에 해당한다. 금액으론 32조5295억원에 해당한다.

 

 

지난해 연말 개인이 보유한 지분율 6.48%였고, 이날까지 삼성전자 개인투자자 지분율은 13%를 넘어섰다. 지난 6월 말 기준 9.16%를 보유한 국민연금과의 격차도 벌어졌고 이재용 부회장 등 최대주주(21.16%)와의 격차는 좁혔다.

 

개인투자자 수는 45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소액주주(지분율 1% 이하)는 454만 6497명이다. 지난해 말 240만명 대비 약 20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7월 이후 개인투자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8조 5148억원어치 순매수한 점을 감안하면 개인투자자 수는 500만명을 넘었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 배당금 쏠쏠, 반등 기대감…외인은 연초 이후 19조원 팔아

 

반면 연초 이후 이날까지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9조8025억원 어치 팔았다. 이에 따라 외국인 보유 비중도 지난해 말 55%에서 51%로 줄었다.

 

 

개인이 삼성전자를 매수하는 이유는 반등 기대감과 높은 배당 수익률 때문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특별배당금을 합쳐 주당(보통주) 2944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말 주가의 3.69%로 올해부터는 분기 배당금도 주당 354원에서 361원으로 올렸다. 일부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바닥권에 근접한 수준으로 비중 확대를 권하기도 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7만원대 초중반 수준이면 주가 바닥권에 상당히 근접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년 상반기 D램 가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른 변수가 남아있지만 지난주 주가 급락이 일단 단기적으로 주가 저점을 만들어준 것이라 본다. 장기적인 투자자라면 충분히 진입 가능한 주가"라고 설명했다.

 

 

 

폴더블폰, 파운드리, M&A 전망 맑음

삼성전자 사업 전망은?

 

삼성전자 주가 전망 = “폴더블폰, 비메모리 반도체(파운드리), 인수합병(M&A) 전망이 좋다. 폴더블폰은 그동안 실적이 별로였지만 이번엔 반응이 예상보다 좋다. 폴더블폰에 적용된 디스플레이 신기술은 중국 회사들이 따라오기 쉽지 않을 것이다.”

 

 

비메모리 반도체는 대만 TSMC가 막강하지 않나.

 

“삼성전자의 약점인 비메모리 반도체도 TSMC를 맹추격하고 있다. 삼성이 내년 신기술 적용에 성공하면 기업가치는 레벨업 된다. 미국 애플, 엔비디아, AMD 등이 언제까지 TSMC 파운드리에만 의존하겠나. TSMC와 중국의 관계가 부담스러운 미국 입장에서 삼성전자나 인텔이 잘하면 좋을 수밖에 없다. 인텔보다 삼성전자가 좋은데, 그동안 삼성전자에서 불량품이 너무 많이 나왔다. 10개를 만들면 4~5개가 불량이라 맡기질 못했다. 그런데 최근 이 부분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이 1년 일찍 가석방된 만큼 설비투자도 빨라질 수 있다. 미국 공장 투자 등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 투자 역시 더 많아질 수 있다.”

 

 

M&A는?

 

“삼성전자는 현금이 110조 원이나 있으면서도 M&A에 인색했다. 지금은 안 하면 안 되는 분위기다. 지난번 기업 설명회 때 3년 안에 무조건 의미 있는 M&A를 하겠다고 약속도 했다. M&A가 잘 성사되면 기업가치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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