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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에스 주가 전망 cis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아이에스는 오후 1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6%(1000원)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7733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98위다. 외국인소진율은 2.72%,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24배, 동일업종 PER은 88.63배다.

 

씨아이에스가 17일 대구 성서공단 내에 1, 2공장 전체 부지보다 약 1.4배 큰 규모의 공장부지(2만7942㎡·약 8452평)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씨아이에스, 꿈의 배터리 핵심소재 연속 생산 독자기술 개발

씨아이에스가 강세다.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전지용 제조설비와 고체 전해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1시24분 씨아이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89% 오른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아이에스는 대구 성서공단 내에 1, 2공장 전체 부지보다 약 1.4배 큰 규모의 공장부지(2만7942㎡·약 8452평)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씨아이솔리드가 고체 전해질 생산 및 전고체 배터리용 제조설비 개발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월 100% 자회사인 씨아이솔리드를 설립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 대전환을 가로막는 모든 심리적 장벽을 무너트릴 수 있는 꿈의 기술로 알려졌다. 긴 주행거리, 빠른 충전 속도, 화재 안정성을 앞세워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밀어낼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다. 이론을 구현할 기술이 부족해 양산성의 벽을 넘지 못하는 가운데 배터리 제조사뿐만 아니라 전기차 양산업체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차전지의 에너지밀도를 넘어설 수 있는 차세대전지다. 수년내 상용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등 대형 전지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이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 자동차가 근시일내 공개할 기술도 동일 타입으로 예상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밀도를 가지면서도 화재의 위험이 없어 전기차용 최적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NEDO(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전기차(EV, PHEV) 판매량은 350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 요구되는 에너지밀도는 400Wh/kg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현 리튬이차전지로는 한계가 있으며, 고에너지밀도 구현이 가능한 전고체전지로 시장이 재편성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씨아이에스는 상반기에 매출액 732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주잔고 또한 2721억원을 확보했다. 전기자동차 시장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제조장비 수주에 대비하고자 확보한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부지는 씨아이솔리드가 전고체 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SS 관련주

신재생에너지와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전장장치 ESS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주식시장에서 씨아이에스 주가는 전일 대비 2.90% 오른 1만2400원,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2.69% 오른 24만8500원으로 상승했다.

 

전력저장장치(ESS)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정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ESS는 Ene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력수요의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다. 또 전력수요의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미래 유망사업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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