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 붙이는 방법 그리고 자리 및 위치
파스 붙이는 방법 그리고 어느 자리와 위치에 붙여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손목이 시큰거리고 어깨가 결릴 때 현대인들 사이에서 만병통치약으로 통하는 것은 바로 파스입니다. 파스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필수품이 됐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파스 붙이는 방법을 잘 몰라 그 효과를 톡톡히 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스는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붙이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요? 지금부터 아래에서 파스 붙이는 방법에 대해 확실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파스 붙이는 자리
뒤통수가 땅길 때
뒤통수가 땅길 때는 목덜미 좌측과 우측에 조금씩 잘라서 붙여야 뒤통수에 제대로 효과를 전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팔꿈치가 찌릿할 때
팔꿈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파스를 붙일 때는 팔 안쪽의 오금에 붙여야 합니다.
손목뼈가 시큰할 때
손목뼈가 시큰할 때는 손목 안쪽에만 살짝 파스를 붙이면 됩니다.
어깨가 아플 때
어깨가 아플 때는 양쪽 어깨의 중앙에 붙여야 합니다.
허리가 아플 때
허리가 아플 때는 가운데가 아니라 뒤통수가 땅길 때와 마찬가지로 좌측과 우측으로 잘라서 붙여 주시면 됩니다.
무릎이 쑤실 때
무릎에 통증이 와서 파스를 붙일 때는 팔꿈치와 마찬가지로 무릎 뒤쪽의 오금에 붙여야 합니다.
발목이 아플 때
발목이 아플 때는 복사뼈를 기준으로 위와 아래에 붙여야 합니다.
파스 붙이는 방법
파스를 붙일 때는 아픈 부위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혈관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든지 염증이 쌓여 있는 곳 위주로 붙여야 합니다.
방송에 나온 파스를 아픈 부위에 붙였을 때와 혈관 부위에 붙였을 때 비교실험 결과를 보겠습니다.
아픈 부위에 붙였을 때는 오히려 파스를 붙이기 전보다 열감이 있는 체열이 2℃ 상승한 반면, 혈관이 많은 부위에 붙였을 때는 붙이기 전보다 체열이 1℃ 낮아졌습니다.
파스가 잘 붙고 약물이 들어가기 쉬운 혈관이 많이 모인 곳에 파스를 붙여야 약물이 혈관을 타고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잘 전달이 되어서 더 빠른 파스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파스는 잘라서 사용해도 되지만 절대 자르면 안되는 파스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마약성 진통제 파스나 여성호르몬제, 금연보조제 등에 사용되는 파스는 절대 잘라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이상 파스 붙이는 방법 그리고 어느 자리와 위치에 붙여야 하는지 이야기해 봤습니다. 만약 이제껏 파스를 잘못 알고 사용했다면 지금부터는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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